일본 히다치메디칼과 합작회사 설립...중외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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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회장 이종호)이 일본 굴지의 의료기기메이커인 히타치메디칼과
국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히타치메디칼사에 생산라인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본을 유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쌍방간 합의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외메디칼은 2천만달러 이상의 외자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타치의 첨단기술력과 자본력에 중외메디칼의 기초기술 및 영업노하우가
접목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중외 관계자는 말했다.
합작사는 현재 중외메디칼이 생산하는 품목의 국내 영업권을 양도 받아
연내 의료용 화상진단기 등을 제조 판매하게 될 전망이다.
중외제약 계열사인 중외메디칼은 지난해 6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2위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경기 용인공장에서 인큐베이터 방사
선진단기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 히타치그룹 계열사인 히타치메디칼은 자본금 1백38억엔 규모의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로 단층촬영장치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초음파진단기등을 제조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
국내에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히타치메디칼사에 생산라인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본을 유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쌍방간 합의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외메디칼은 2천만달러 이상의 외자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히타치의 첨단기술력과 자본력에 중외메디칼의 기초기술 및 영업노하우가
접목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중외 관계자는 말했다.
합작사는 현재 중외메디칼이 생산하는 품목의 국내 영업권을 양도 받아
연내 의료용 화상진단기 등을 제조 판매하게 될 전망이다.
중외제약 계열사인 중외메디칼은 지난해 6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2위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경기 용인공장에서 인큐베이터 방사
선진단기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 히타치그룹 계열사인 히타치메디칼은 자본금 1백38억엔 규모의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로 단층촬영장치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초음파진단기등을 제조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