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영국의 명예회복 별러 .. 유럽투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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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출전하는 이번 제127회 브리티시오픈(16-19일)을 앞두고 영국이
"리 웨스트우드 열풍"에 휩싸여 있다.
닉 팔도, 콜린 몽고메리 뒤를 이어 영국 골프를 짊어질 기수로 부상한
웨스트우드(25)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면서 개최국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
웨스트우드는 지난 주 끝난 유럽PGA투어 로크로몽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브리티시오픈 우승후보 "1순위"로 부상했다.
로크로몽대회를 포함, 최근 유럽PGA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그는 영국의 도박업체인 래드브록스사 전망에서도
우즈와 나란히 11-1의 우승확률을 보였다.
우즈가 지난 해 매스터즈 우승 이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후보
전망에 다른 선수와 선두자리를 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웨스트우드의 우승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영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92년 팔도가 마지막.
이후 93년에는 호주의 그렉 노먼이, 94년에는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가
우승컵을 가져갔고 95년부터 지난 해까지는 존 댈리, 톰 레먼, 저스틴 레너드
등 미국 선수들이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 현지 분위기.
타이거 우즈도 그리 신통치 않고 어니 엘스(남아공)도 우승후보 전망에서
한 켠 물러나 있다.
데이비드 듀발만이 요즘 뜨거울 정도.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노먼으로부터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웨스트우드.
그는 과연 우승컵을 영국에 안길 것인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
"리 웨스트우드 열풍"에 휩싸여 있다.
닉 팔도, 콜린 몽고메리 뒤를 이어 영국 골프를 짊어질 기수로 부상한
웨스트우드(25)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면서 개최국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
웨스트우드는 지난 주 끝난 유럽PGA투어 로크로몽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브리티시오픈 우승후보 "1순위"로 부상했다.
로크로몽대회를 포함, 최근 유럽PGA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그는 영국의 도박업체인 래드브록스사 전망에서도
우즈와 나란히 11-1의 우승확률을 보였다.
우즈가 지난 해 매스터즈 우승 이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후보
전망에 다른 선수와 선두자리를 나누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웨스트우드의 우승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영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92년 팔도가 마지막.
이후 93년에는 호주의 그렉 노먼이, 94년에는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가
우승컵을 가져갔고 95년부터 지난 해까지는 존 댈리, 톰 레먼, 저스틴 레너드
등 미국 선수들이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 현지 분위기.
타이거 우즈도 그리 신통치 않고 어니 엘스(남아공)도 우승후보 전망에서
한 켠 물러나 있다.
데이비드 듀발만이 요즘 뜨거울 정도.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노먼으로부터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웨스트우드.
그는 과연 우승컵을 영국에 안길 것인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