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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절상폭 가장 가파르다'..작년말보다 31% 올라 이상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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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국가 통화중 우리나라 원화의 절상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상품의 수출경쟁력이 동남아국가상품에 비해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는걸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원화는 지난 14일 현재 달러당 1천2백88원으로 작년말
    (1천6백95원)에 비해 31.60% 절상(환율하락)됐다.

    반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작년말 5천4백3루피아에서 지난 14일엔
    1만4천6백50루피아로 무려 63.12%나 절하됐다.

    또 말레이시아 링키트화도 작년말 달러당 3.8750링기트에서 4.1350링기트로
    6.29% 싸졌다.

    대만 뉴타이완달러의 경우도 같은기간 32.55뉴타이완달러에서
    34.40뉴타이완달러로 역시 5.38% 하락했다.

    동남아국가중 태국 바트화만이 우리나라 원화와 함께 달러화에 대해 절상
    됐다.

    바트화는 작년말 달러당 47바트에서 지난 14일엔 41.20바트로 14.08%
    비싸졌다.

    그러나 절상폭은 원화의 2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우리나라 원화만 달러화에 대해 이상강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심각한 것은 일본엔화와의 비교.일본엔화는 작년말 달러당 1백30.57엔
    이었다.

    지난 14일엔 1백39.98엔(뉴욕시장 종가기준)으로 6.72% 절하됐다.

    우리나라 원화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일본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어
    대일경쟁력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일본엔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지난해말 1백엔당 1천87.82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15일엔 9백22.57원으로 17.9%나 절상됐다.

    지난 2월말(1백엔당 1천3백.38)에 비해선 무려 40.95%나 올랐다.

    무역업계에서 원화가치하락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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