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설립 (주)두산 올해 순익목표 2,600억원..계열사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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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9개 계열사를 통폐합시켜 오는 9월1일 새로 설립하는
(주)두산에서 올해 2천6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주)두산의 대규모 당기순이익은 이들 9개 계열사들의 부동산및
자산매각등에서 발생하는 특별이익을 올해 계상하는데 따른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그동안 구조조정에서 1조1천4백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현금 5천5백억원이 유입되며 내년에도 미수금 8백80억원이
입금된다"며 "이에따라 올해 3천2백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상이익에서 3백억원 가량 적자가 발생하고
부동산등 자산매각과 관련된 세금을 3백억원 납부토록 돼 있어 실제
당기순이익은 2천6백억원으로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두산은 OB맥주(맥주사업부문 제외)두산상사 두산기계 두산백화
두산개발 두산전자 두산동아 두산경월 두산정보통신등 9개 계열사를
합쳐 설립되며 자산규모 2조3천억원에 부채비율은 1백90%가 될 것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
(주)두산에서 올해 2천6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주)두산의 대규모 당기순이익은 이들 9개 계열사들의 부동산및
자산매각등에서 발생하는 특별이익을 올해 계상하는데 따른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그동안 구조조정에서 1조1천4백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현금 5천5백억원이 유입되며 내년에도 미수금 8백80억원이
입금된다"며 "이에따라 올해 3천2백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상이익에서 3백억원 가량 적자가 발생하고
부동산등 자산매각과 관련된 세금을 3백억원 납부토록 돼 있어 실제
당기순이익은 2천6백억원으로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두산은 OB맥주(맥주사업부문 제외)두산상사 두산기계 두산백화
두산개발 두산전자 두산동아 두산경월 두산정보통신등 9개 계열사를
합쳐 설립되며 자산규모 2조3천억원에 부채비율은 1백90%가 될 것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