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나 정유플랜트 수주 .. 2억4천만달러 규모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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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아프리카 가나로부터 잔사유분해공장 플랜트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가나정부와 2억4천만달러에 달하는 가나 국영정유회사
TOR의 잔사유 분해공장 플랜트공사를 맡기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분해공장 플랜트 설계와 시공, 금융조달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삼성물산이 가나의 정유플랜트 건설공사를 맡기는 지난 95년 정유플랜트
현대화사업(6천만달러)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가나정유의 잔사유 분해공장 프로젝트는 원유를 1차 정제한뒤 남은 값싼
잔사유를 재처리, 고가의 가솔린이나 경유 액화프로판가스(LPG)등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돼
외화가득률이 높다.
삼성물산은 컨트리 리스크가 높은 가나로부터 대규모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은 수출보험공사가 적극적으로 수출보험을 인수해 거래위험을
줄여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가나 잔사유 분해공장 플랜트 공사를 올해안에 착공, 200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
삼성물산은 최근 가나정부와 2억4천만달러에 달하는 가나 국영정유회사
TOR의 잔사유 분해공장 플랜트공사를 맡기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분해공장 플랜트 설계와 시공, 금융조달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삼성물산이 가나의 정유플랜트 건설공사를 맡기는 지난 95년 정유플랜트
현대화사업(6천만달러)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가나정유의 잔사유 분해공장 프로젝트는 원유를 1차 정제한뒤 남은 값싼
잔사유를 재처리, 고가의 가솔린이나 경유 액화프로판가스(LPG)등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돼
외화가득률이 높다.
삼성물산은 컨트리 리스크가 높은 가나로부터 대규모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은 수출보험공사가 적극적으로 수출보험을 인수해 거래위험을
줄여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가나 잔사유 분해공장 플랜트 공사를 올해안에 착공, 200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