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가격이 크게 출렁였다.

고가(32.90)와 저가(31.50)의 차이가 1.40포인트에 달했다.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감과 32포인트대의 지지 기대감이 팽팽하게 맞선
결과였다.

13일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32.90에 마감됐다.

괴리율은 7.37%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를 보였다.

12월물도 33.50을 기록, 0.45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량은 7만2천6백68계약, 거래대금은 1조1천6백78억2천7백만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들이 신규매매기준으로 2백6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와 증권사도 각각 6천1백73계약 및 1천1백46계약을 순매수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