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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훼미리마트 성공에 유통업계 예약판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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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판매라도 인기있는 제품이면 성공한다.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한국인의 구매습관 때문에 유통업계에서는
    기피돼온 예약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가 지난 6월22일부터 이달6일까지 실시한 서태지컴백앨범
    예약판매가 대히트를 쳤다.

    테이프 7만장, CD 3만장 등 총 10만장을 판매해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앨범을 사기위해 점포에 들른 고객만도 1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돼
    점포인지도 제고에도 한몫 했다는게 훼미리마트의 자체분석이다.

    이같은 성공은 서태지라는 스타상품 덕분이기도 하지만 예약판매도 여기에
    시너지를 더했다는 얘기.

    훼미리마트는 이미 지난 96년 업계최초로 공연장티켓판매에 이어 지난
    6월에는 게임CD "파이널 팬터지7"을 예약판매해 1천5백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일반음반점이나 PC통신 등에서 주로 하던 예약판매를 일반 유통업체
    로 확산시켰다는데서 예약판매가 새로운 유통문화로 정착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인이 예약문화에 익숙지는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인기상품을 원하는
    곳에서 확실히 구입할수있고 유통업체도 재고부담을 지지 않고 판매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공급업자도 사전에 수요를 예측할수 있어 손실을 줄일수 있다.

    훼미리마트는 예약판매가 이처럼 인기를 끌자 앞으로 공연권 영화관티켓
    스포츠관람티켓 등 다양한 품목을 예약판매대상으로 선정, 다른 편의점과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다.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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