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0일 주식분산기준미달 자진등록취소 등을 이유로 태평양금속
등 18개사의 코스닥등록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은 3백52개사에서 3백34개사로 줄어들게 됐다

스스로 등록취소를 요청한 태평양금속과 대진동관공업 등 2개사는 7월11일
부로 등록이 취소된다.

또 강남화성 경북콘크리트공업 광일 국제종합건설 녹십자의료공업 뉴코아
삼우인다스트리얼 신신상사 신한모방 우주종합건설 태일전자 풍산정밀
한국산업투자 한림종합투자 형진건설 혜성테푸공업 등 18개사는 주식분산
기준미달로 오는 8월10일 등록취소된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