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눈길끄는책] '국제어시대의 민족어' .. 언어장벽 허물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맹목적인 민족주의의 배타성을 극복하고 세계화시대의 국제어인 영어와
    민족어 사이의 경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영어가 세계어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국어사용만을 고집하면
    경제적인 부담과 국제교역.교류에 드는 낭비가 많다며 선조들이 한문을
    자신들의 언어로 향유한 것처럼 우리도 영어를 공용어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의 영어사용 인구가 3억5천만명을 넘었다며 "망 경제"시대의
    영어습득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국제어 채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거일저 문학과지성사 6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9일자 ).

    ADVERTISEMENT

    1. 1

      "조용히 다녀올게요"…삼일절 연휴에 '日여행' 몰리는 이유 [트래블톡]

      "가는 건 본인 판단이지만, 여행 가더라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 올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올 것 같아요." 오는 28일부터 삼일절 대체공휴일인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짧은 연휴에 '일본 여행'을 가도 될지 고민이라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달린 댓글이다.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선 "이날만큼은 (일본 여행을) 피하자"는 일부 반응이 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 예약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전년 대비 일본 수요 증가세…"한일관계 개선 한몫"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일절 연휴(2월28일~3월2일) 기간 단거리 예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일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모두투어에 따르면 삼일절 연휴 일본 예약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증가한 26.8%로 집계됐다. 중국(18.4%)이 뒤를 이었다. 짧은 연휴 특성상 비행시간이 짧고 일정 효율이 높은 단거리 지역 선호도가 높은 영향이다.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체 예약 중 일본 비중이 20.9%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휴(2월27일~3월3일) 대비 1.9%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19.7%) 중국(12.2%) 태국(8.6%) 대만(7.6%) 순으로 집계됐다.교원투어는 상위 5개 국가가 모두 동북아·동남아 지역에 집중됐며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업계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 기조도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 이후 한일 관계 개선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졌

    2. 2

      "하루 3만명 몰리는 국중박…제2 상설전시관 시급"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650만명을 넘었습니다. 전 세계 박물관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현재 시설은 쏟아지는 관람객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2 상설전시관 건립을 추진해야 합니다.”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77)은 2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박물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박물관 전시 공간은 연간 관람객 200만 명, 하루 최대 수용 인원 1만5000명 수준을 상정하고 설계했다. 하지만 지난해 성수기에는 하루 4만명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주차장 공간 부족 등 여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유 관장은 대안으로 제2 상설전시관 건립을 제시했다. 그는 “용산 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하거나 별관을 지어 수용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조직 차원에서는 부관장 직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관장은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부관장제 도입이 시급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도 사안에 공감하고 있어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기존 추진하던 박물관 입장료 유료화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유료화 논의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유료화로 전환할 경우에도 청소년, 학생, 65세 이상 등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해서는 무료 혹은 할인 적용 범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객 정보를 관리·분석할 수 있는 고객정보통합관리(CRM) 체계를 먼저 구축한 뒤 데이터 분석을 통

    3. 3

      뉴욕·런던…임윤찬·조성진의 '건반기행'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이 2026년 한 해 뉴욕과 런던 등 세계 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밀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한다. 국내외를 막론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주요 공연 티켓은 이미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 중이다. ◇ 리사이틀·협연 병행하는 임윤찬임윤찬은 상반기 리사이틀과 협연을 병행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19~22일에는 안드리스 넬손스가 이끄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이어 4월 8일 도쿄 예술극장, 9일 산토리홀 등 일본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특히 4월 24일 예정된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미 전석 매진됐다. 이날 임윤찬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과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2, 3, 4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9일 런던 위그모어 홀 공연 역시 임윤찬의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조기 매진됐다.하반기에는 ‘모차르트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6월 9일과 11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일본 도쿄 및 오사카 등에서 협연을 가진 뒤, 7월에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특히 7월 26일에는 라하브 샤니가 지휘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승인 손민수 교수와 무대에 오른다.이들이 선택한 곡은 모차르트가 그의 누이와 연주하기 위해 1779년 완성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다. 7월 3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등과 실내악 무대도 가질 계획이다.하이라이트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카네기홀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다. 10월 21일 첫 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