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수출형 디지털 복합기(Aficio 200F)를 국내 시장에도 판매
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복사기와 팩시밀리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여러가지 편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신도리코는 이 제품을 전세계에 2만대가량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선적을
진행중이다.

이 복합기는 흑백반전 다중복사 이미지합성등의 편집을 할 수 있으며 분당
20매의 복사속도, 20~4백%의 줌변배율 등과 함께 A3 용지로도 송수신 모두가
될 수 있다.

신도리코는 복사물이 배출되는 배지부를 본체내로 넣도록 해 55cm의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20db 이하의 낮은 소음으로 책상 바로옆에
두고도 쓸 수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4백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