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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신용은행 경영진단 받는다' .. 금감위,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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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신용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8%를 넘는 은행들에
    대해 다음주부터 실시되는 회계법인 경영진단대상에 포함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은행구조조정대상으로 거론되지 않은 장기신용은행도
    경영진단결과에 따라 합병명령 등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퇴출은행을 인수한 국민 등 5개 은행을 포함한 12개
    은행 외에 장기신용은행을 추가, 총 13개은행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지난달초 경영정상화계획을 제출한 제주은행에 대해서도 같은기간
    경영진단을 실시토록 했다.

    BIS비율 8%초과 은행은 국민 장기신용 외에 주택 신한 한미 하나 보람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이다.

    금감위는 이번 경영진단후 부실화가 우려되는 은행(부실가능은행)에
    대해선 경영진교체 감자(자본금 줄임) 합병명령 등 고강도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이들 은행에 대한 금감위 최종결정은 1차 구조조정시한인 9월말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금감위는 이해상충관계 등을 감안해 오는 11일까지 회계법인을 은행별로
    지정한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말까지 경영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13개은행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할 회계법인은 BIS비율 8%미만 12개은행에
    대해 경영평가및 진단작업을 벌였던 삼일 산동 세동 안건 안진 영화 등
    6개 외에 신한 청운 삼덕 등 3개 회계법인이 추가됐다.

    금감위는 회계법인들에 대해 BIS비율 8%이하 은행에 적용했던 기준을 BIS
    비율 8%초과 13개은행에 그대로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장기신용은행은 "감독기관이 지난 4월1일부터 재정경제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로 바뀜에 따라 경영진단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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