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조선족 한의사인 베이징 삼화그룹 유해봉(40) 회장이 중국 국가과학
기술위원회에 의해 금년도 노벨의학상 후보로 추천됐다.

유 회장은 가문의 비방으로 내려오던 골절치료용 탕약 "천군산"을 현대
과학이론에 맞게 "삼화접골산"으로 개량해 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았다.

김성은 전국방장관이 그의 세째 외삼촌이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