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이벤트] '그로웰스/스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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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와 기타의 흔치 않은 앙상블을 맛볼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문화예술 케이블TV인 A&C코오롱은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크 그로웰스(플루트).
이브 스톰(기타)초청연주회를 마련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플루트 소나타 K331", 알베니즈 "아스투리아스",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바 르톡 "7개의 민속춤곡", 아일랜드민요 "푸른
옷소매"등 13곡.
플루트와 기타가 어울리는 새로운 앙상블 형식을 개척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두 연주자는 모두 벨기에 출신.
그로웰스는 모교인 브뤼셀 왕립음악원의 교수.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몬디알"의 솔리스트로도
활동중이다.
제임스 골웨이와 크리스티앙 라데를 사사한 그의 플루트 음색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따스한 기운이 배어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를 스톰은 79년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졸업과 동시에
세고비아 국제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기타의 달인.
기타곡을 창작해 발표하고 하프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연주자와 앙상블을
이뤄 연주하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3660-3724.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
문화예술 케이블TV인 A&C코오롱은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크 그로웰스(플루트).
이브 스톰(기타)초청연주회를 마련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플루트 소나타 K331", 알베니즈 "아스투리아스",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바 르톡 "7개의 민속춤곡", 아일랜드민요 "푸른
옷소매"등 13곡.
플루트와 기타가 어울리는 새로운 앙상블 형식을 개척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두 연주자는 모두 벨기에 출신.
그로웰스는 모교인 브뤼셀 왕립음악원의 교수.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몬디알"의 솔리스트로도
활동중이다.
제임스 골웨이와 크리스티앙 라데를 사사한 그의 플루트 음색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따스한 기운이 배어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를 스톰은 79년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졸업과 동시에
세고비아 국제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기타의 달인.
기타곡을 창작해 발표하고 하프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연주자와 앙상블을
이뤄 연주하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3660-3724.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