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뉴욕생명은 2일 올해 발행예정인 7백50만달러어치의 후순위채권을
합작선인 미국 뉴욕라이프가 전액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뉴욕라이프와 이같은 내용의 후순위 차입계약을 체결,
재정경제부와 보험감독원에 차입계획을 신고했다.

뉴욕라이프는 이번주중에 1차분 2백50만달러를 입금할 계획이다.

고합뉴욕생명은 뉴욕라이프가 한국보험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증자
보다 수속절차가 빠른 후순위채 인수방식을 택하게 됐다며 후순위채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