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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석 남은 '야권 과반수' 이번주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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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권은 이번주내에 3~4명의 의원을 추가로 영입, 한나라당 의석수를
    과반수 밑으로 끌어내린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이택석 의원이 탈당함으로써 의석이 1백47석으로
    줄었다.

    현재 국회재적의원수는 2백92명.

    한나라당은 단 1석만 잃어도 절반 이상이라는 뜻의 과반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여권은 한나라당의 과반수 붕괴에 맞춰 후반기 원구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의원빼내기"이전의 의석수 기준으로 원구성을 해야한다고
    맞서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국민회의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정영훈 의원의
    입당식을 가졌다.

    또 한나라당 의원 3~4명의 영입을 위한 막후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의장은 여권인사가 돼야 한다"
    고 말해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이전에 한나라당 과반의석이 무너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비쳤다.

    조 대행의 발언은 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의장직을
    한나라당에 할애할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다.

    <>자민련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택석 의원이 24일께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자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실세인 김용환 부총재가 수석부총재로 전면에 나섬에 따라
    의원영입작업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핵심관계자는 "입당의사를 타진한 분들이 몇몇 더 있으며 성사때까지는
    "보이지 않게"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당력을 총결집해 여권의 추가적인 "의원 빼가기"를 저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순봉 원내총무는 이날 "여권이 과반 허물기 공세를 계속하고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지연시킬 경우 최후의 일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자체 조사결과 탈당 가능성이 있는 의원이 2~3명 정도 더 있는
    것으로 파악, 이들에 대한 설득에 주력하고 있다.

    하 총무는 "과반의석 붕괴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우리는 원내
    제1당이므로 국회의장직도 우리당 의원이 맡아 국회 주도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방침을 거듭 밝혔다.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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