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6.0%로 마감됐다.

주말탓인지 발행물량도 없었으며 거래도 한산했다.

우량물을 중심으로 연16%대에 "사자"는 주문이 있었으나 "팔자"물량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번주엔 SK 무보증채, 현대전자 보증채등 3천4백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채권딜러들은 "기관투자가의 유동성이 풍부해 수익률이 오르기는 힘들다"고
내다봤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