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6.15 00:00
수정1998.06.15 00:00
경기 하남.광주 출신의 한나라당 정영훈 의원이 15일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당지도부에 전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데다 지구당 조직이 대거 이탈,
당잔류가 어렵게 된 만큼 이번 주중 탈당해 국민회의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탈당하면 한나라당은 원내 과반인 1백46석에서 2석 많은
1백48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