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가.전세가 하락폭 둔화...주택은행 5월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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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로 나온 주택들이 어느정도 소화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12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5월중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현재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3.7% 떨어
졌으나 4월의 하락폭(4.7%)보다는 작았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가도 6.7% 하락했으나 전달(10.5%)에 비해
낙폭이 크게 줄었다.
아파트 연립주택 일반주택 등을 모두 포함한 주택매매가는 서울지역
이 2.3%, 전국적으로는 2.4%가 각각 하락했으나 전달(서울 4.6%,전국
2.8%)에 비해 하락폭이 감소했다.
주택 전세가는 서울이 4.7% 떨어지고 전국적으로는 3.9% 하락했다.
이에따라 작년말 대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9%,아파트
전세가격은 26.9%가 각각 하락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각 11.3%,19.1% 떨어졌다.
한편 수도권 도시 가운데는 고양(8.0%) 성남(6.2%) 안양(5.2%) 등의
집값하락폭이 서울을 앞질렀다.
그밖에 창원(6.3%) 울산(5.7%) 등 경남지역도 서울보다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는 수도권의 경우 과천(11.9%) 고양(8.9%) 성남(8.8%) 등이,그
밖의 지역에서는 울산(8.7%) 춘천(6.5%) 원주(5.6%) 등이 서울보다 많이
떨어졌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12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5월중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현재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3.7% 떨어
졌으나 4월의 하락폭(4.7%)보다는 작았다.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가도 6.7% 하락했으나 전달(10.5%)에 비해
낙폭이 크게 줄었다.
아파트 연립주택 일반주택 등을 모두 포함한 주택매매가는 서울지역
이 2.3%, 전국적으로는 2.4%가 각각 하락했으나 전달(서울 4.6%,전국
2.8%)에 비해 하락폭이 감소했다.
주택 전세가는 서울이 4.7% 떨어지고 전국적으로는 3.9% 하락했다.
이에따라 작년말 대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9%,아파트
전세가격은 26.9%가 각각 하락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각 11.3%,19.1% 떨어졌다.
한편 수도권 도시 가운데는 고양(8.0%) 성남(6.2%) 안양(5.2%) 등의
집값하락폭이 서울을 앞질렀다.
그밖에 창원(6.3%) 울산(5.7%) 등 경남지역도 서울보다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는 수도권의 경우 과천(11.9%) 고양(8.9%) 성남(8.8%) 등이,그
밖의 지역에서는 울산(8.7%) 춘천(6.5%) 원주(5.6%) 등이 서울보다 많이
떨어졌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