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만세기념사업회(회장 남상만)는 10일 "6.10만세운동" 72주년을 맞아
서울 중앙고에서 동문 유족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만세운동은 당시 중앙고보생이던 이선호 박용규 조홍제(효성그룹
창업자) 등이 주도한 항일독립운동으로 한국 학생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석래 효성회장 문창모 전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정규용 기자 ckye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