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인터넷을 통한 정비지원 통합시스템을 개발,
지정정비공장과 부분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앞으로 정비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비사례와
고장진단방법을 검색할 수 있으며 즉시 질의응답을 통해 까다로운 진단이나
정비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는 이를 위해 모두 2백80여개 정비업체에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와는 별도로 정비교육안내와 강의실 자료실 정비문답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정비교실"을 정비공장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