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군 치사관련 경관 3명, 출소후 경찰단체 채용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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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7년 고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5명중 3명이
경찰공제회 등 경찰청 산하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정호(41.당시 경장)씨와 강진규(41.당시 경사)씨는
각각 지난 90년 5월 3년 만기석방과 92년 7월 가석방된지 1~2개월도 안돼
경찰공제회에 입사, 현재 일반직 4급으로 재직중이다.
조한경(52.당시 경위)씨는 10년형을 마치지 않고 94년 4월 가석방된 이듬해
1월6일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입사, 일반직 3급 총포지도과장으로
근무중이다.
이는 "금고이상의 형을 받아 집행종료 또는 형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임용을 제한하도록 돼 있는 인사관리규정을
어긴 것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
경찰공제회 등 경찰청 산하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정호(41.당시 경장)씨와 강진규(41.당시 경사)씨는
각각 지난 90년 5월 3년 만기석방과 92년 7월 가석방된지 1~2개월도 안돼
경찰공제회에 입사, 현재 일반직 4급으로 재직중이다.
조한경(52.당시 경위)씨는 10년형을 마치지 않고 94년 4월 가석방된 이듬해
1월6일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입사, 일반직 3급 총포지도과장으로
근무중이다.
이는 "금고이상의 형을 받아 집행종료 또는 형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임용을 제한하도록 돼 있는 인사관리규정을
어긴 것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