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9일 종합정보통신망(ISDN)인 "하나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말기 전문업체 8개사와 협력, 단말기 구매안내및 출장설치 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입자가 직접 단말기를 구매.설치할 필요없이 국번
없이 100번으로 전화를 걸어 구매안내를 받을수 있다.

3만원 정도의 출장비만 내면 이들 업체가 단말기를 설치해 주고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이서비스는 기본단말기를 취급하는 수퍼네트 I&T텔레콤 중도전자 ACN
인텍정보기술 등 5개사와 화상단말기를 공급하는 삼양데이타시스템
금산산업전자 누리데이타시스템 등 3개사를 통해 제공된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