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D-5'] '국제그룹 해체' 역할 논란..유세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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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손학규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밤 KBS 주최로 열린 TV토론회
에서 "전두환 정권시절 임창열 후보가 재무부 이재국장으로 있으면서
국제그룹 해체사건의 실무주역을 맡았다"며 경기도지사로서 임 후보의
자질을 공격.
이에 임 후보는 "국제그룹은 이재국장으로 가기전에 해체됐고 나는
수습하는 일을 맡았을 뿐"이라며 "제대로 알고 지적하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손 후보는 "임 후보는 국제그룹이 해체된뒤 계열사인 신한투금
사장 김덕영씨에게 "당장 금융계를 떠나라"며 출국금지와 재무사찰을 압력
수단으로 동원하지 않았느냐"며 재차 공격.
임 후보는 "신한투금은 김덕영씨의 장인인 양정모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최근 재판과정에서 양 회장이 다시 돌려 받은 것"이라며 "잘못된 증거를
갖고 후보를 비방하지 말라"고 반론.
임 후보는 최근 김홍신 의원의 공업용미싱발언및 자신을 향한 흑색선전과
관련, "손 후보가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추궁.
이에대해 손 후보는 "김의원 발언은 내가봐도 과도했다"고 시인.
< 특별취재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
에서 "전두환 정권시절 임창열 후보가 재무부 이재국장으로 있으면서
국제그룹 해체사건의 실무주역을 맡았다"며 경기도지사로서 임 후보의
자질을 공격.
이에 임 후보는 "국제그룹은 이재국장으로 가기전에 해체됐고 나는
수습하는 일을 맡았을 뿐"이라며 "제대로 알고 지적하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손 후보는 "임 후보는 국제그룹이 해체된뒤 계열사인 신한투금
사장 김덕영씨에게 "당장 금융계를 떠나라"며 출국금지와 재무사찰을 압력
수단으로 동원하지 않았느냐"며 재차 공격.
임 후보는 "신한투금은 김덕영씨의 장인인 양정모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최근 재판과정에서 양 회장이 다시 돌려 받은 것"이라며 "잘못된 증거를
갖고 후보를 비방하지 말라"고 반론.
임 후보는 최근 김홍신 의원의 공업용미싱발언및 자신을 향한 흑색선전과
관련, "손 후보가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추궁.
이에대해 손 후보는 "김의원 발언은 내가봐도 과도했다"고 시인.
< 특별취재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