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는 28일 올해 정보문화대상 수상자로 서울시스템(주)
(대표 이영성)을 선정,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인 정보문화진흥상은 반도합동법률사무소 윤종수 변호사,
정보문화기술상은 (주)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정보문화교육상은 서울여자
상업고등학교(교장 한상국)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울시스템(주)은 한국학 데이터베이스연구소를 설립, 고전자료 전산화를
위한 고속입력법을 개발하는등 역사 문학 국학 등 지적문화유산과 정보기술을
접목시킨 공로로 정보문화대상을 받게됐다.

시상식은 내달 8일 한국종합전시장(KOEX)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
국무총리상에에는 단체인 경우 5백만원, 개인은 3백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