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 어쩌다 이지경까지"..김수한 국회의장 29일 임기만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수한 국회의장이 29일 임기가 만료돼 퇴임한다.

    2년 재임중 정기국회 2회, 임시국회 12회 등 총 14차례 열린 국회의 사회봉
    을 잡았던 김 의장은 퇴임후 원로 국회의원으로 되돌아간다.

    퇴임을 하루 앞둔 28일 김 의장은 정국이 "무 국회"상태로 빠져드는데 대해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여야의 서로 다른 당리당략 탓에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국회 본회의때마다 의석이 텅텅 비고 저녁무렵 40~50명이 드문드문
    앉아있는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또 "IMF 시대에 국회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시대흐름을 좇아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바늘방석에 앉은 듯한 긴장의 연속선상에서 한번도 마음을
    놓아 본 적이 없다"며 정권교체에 따른 "눈칫밥" 부담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임기말에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과 충돌이 빚어진데 대해서도 "의장으
    로서 소속 정당을 더 생각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의회 발전에 역행하는 것"
    이라며 당적 이탈 등 의장의 중립성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국제의원연맹(IPU) 서울총회를 무난히 치른 것을 임기중
    보람으로 꼽았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

    ADVERTISEMENT

    1. 1

      국힘 지도부, 2일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하고 TK 향하기로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오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인사회에 불참하기로 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대통령 주재의 신년 인사회 대신 대구·경북 지역 신년...

    2. 2

      정원오·박주민, 오세훈과 양자대결서 '오차범위 내 접전'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뉴스1에 따...

    3. 3

      文 예방한 조국 "내란 세력에 정치적 심판 위한 지선 압승 필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