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이고 경쟁심이 강하며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이른바 A형 성격을
가진 사람은 뇌경색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김종성(신경과)교수는 뇌졸중으로 입원한 2백24명과
정상인 1백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A형 성격의 소유자는 뇌경색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