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카드는 25일 이달부터 현금서비스 중도상환제를 실시하고 연말
까지 가맹점을 현행 55만개에서 7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국내카드사중 처음으로 해외사용카드에 적용하는 환율을 결제일기준에
서 이용일기준으로 바꾸어 소비자가 환율변동에 대응할수 있도록 했다.

다이너스는 기존의 고급카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고객의 편리성
을 높이기로 하고 현재 55만개 가맹점을 연말까지 70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회원을 40만명에서 50만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해영사장은 "고급카드이면서 동시에 어느 가맹점에서나 받는 보편성있
는 카드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너스카드는 지난 15일부터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대우오토포인트
대한항공마일리지가 누적되고 힐튼호텔 이용때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대
우멀티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