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행장 이관우)은 21일 본점에서 "제16회 저축 미담자"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 김차점(62)씨를 비롯한 50명의 고객이 저축미담자로 상을 받았다.

김씨는 16세때 상경, 구두닦이 고물상 등을 하며 매일 저축, 고향 부모님과
동생들의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

< 김정욱 기자 ha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