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물공세에도 불구,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한 저가주의 반등과
고객예탁금 증가로 투자심리는 고무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정불안과 지방선거로 인한 구조조정 지연 등이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엔화하락에 따른 통화불안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시장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상승세를 보인 개별종목은 이익실현 매물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절대저가주보다는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한도철폐때 유입되는 외국인의 매수강도를 확인한 뒤 시장에 참여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 최재영 한누리투자증권 상무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