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테크] '연리 18% 상품 가입 1억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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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나 상황이 달라지면 모든 게 바뀌게 마련이다.
돈을 버는 지혜나 방법도 예외는 아닌 법.
금융기관마다 높은 금리로 고객을 유치하려는 때와 요즘처럼 금리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국민 하나 등 일부 우량은행 등을 중심으로 예금
금리를 낮추는 시기와는 투자대상 상품도 달라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IMF시대라해도 내집마련 등 각자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결국 한푼 두푼 모아서 목돈을 만든다는 진리를 생활신조로 삼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반대로 천신만고끝에 모은 목돈을 잘 굴리는 것도 "돈 모으기"못지않게
증요하다.
앞으로 금리가 떨어질 것 같은 전망이 우세할수록 돈 굴리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5년뒤 1억원 만들기 위한 목돈 운용방법 =은행에서 취급하는 목돈예치
신탁상품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연18%의 조건아래선 4천9백88만9천원을 일시에 넣어두고 5년동안 묻어두면
1억원을 거머쥘 수 있다.
시간여유를 10년으로 늘리면 2천3백24만2천9백원이 1억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서 금리는 중요한 변수.
금리를 2%포인트 높여 연 20%의 조건이라면 4천6백27만7천2백원과
1천9백80만3천7백원의 종자돈이 5년과 10년뒤 1억원으로 커지게 돼 있다.
투자자의 부담이 3백61만1천8백원과 3백43만9천2백원이 각각 덜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방법은 예금자보호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거래할 금융기관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얘기다.
푼돈모아 목돈을 만들 때보다 일시에 목돈을 운용하는 재테크에 있어선
금리가 높은 곳을 이용하는게 한결 유리하다.
최근들어 이같은 목돈 굴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시중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와 무관치 않다.
<>일시투자자금을 위한 목돈 만들기 =돈 굴리기에 앞서 투자재원을
마련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이 바로 안전성과 시기.
가급적 목돈마련기간을 앞당기기 위해선 고수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동시에 거래금융기관이 안전한가는 반드시 따져야 한다.
첫째 금리동향에 따라 실적배당형, 확정금리형을 선택해야 고수익을 겨냥할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일반 정기적금은 확정금리형 상품이고 비과세가계신탁
근로자우대신탁 적립식은행신탁은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지금처럼 연 18%대의 금리수준을 유지한다면 세금우대를 받는 5년만기
비과세가계신탁은 매월 1백2만4천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1백14만3천5백원을
부어야 한다.
세금을 물어야하는 적립식신탁은 1백11만8천9백원, 일반 정기적금은
1백22만8천3백원을 매달 불입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금리가 연 14%대로 떨어진다면 5년만기 비과세가계신탁은
월불입액이 1백14만6천8백원, 적립식은행신탁은 1백23만1천3백원으로
높아진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일반 정기적금의 월불입액은 확정금리형 상품이라
달라지지 않는다.
둘째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따져본다.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앞둔 요즘 자신의 예금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를
묻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
푼돈을 오랫동안 부어야 하는 적립식 상품의 경우 예금의 안전성은 더욱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BIS비율이 높은 우량은행을 선택해야 하지만 아무리 우량은행
이라도 5년뒤 혹은 10년뒤의 일은 알 수 없는 법.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
돈을 버는 지혜나 방법도 예외는 아닌 법.
금융기관마다 높은 금리로 고객을 유치하려는 때와 요즘처럼 금리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국민 하나 등 일부 우량은행 등을 중심으로 예금
금리를 낮추는 시기와는 투자대상 상품도 달라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IMF시대라해도 내집마련 등 각자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결국 한푼 두푼 모아서 목돈을 만든다는 진리를 생활신조로 삼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반대로 천신만고끝에 모은 목돈을 잘 굴리는 것도 "돈 모으기"못지않게
증요하다.
앞으로 금리가 떨어질 것 같은 전망이 우세할수록 돈 굴리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5년뒤 1억원 만들기 위한 목돈 운용방법 =은행에서 취급하는 목돈예치
신탁상품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연18%의 조건아래선 4천9백88만9천원을 일시에 넣어두고 5년동안 묻어두면
1억원을 거머쥘 수 있다.
시간여유를 10년으로 늘리면 2천3백24만2천9백원이 1억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서 금리는 중요한 변수.
금리를 2%포인트 높여 연 20%의 조건이라면 4천6백27만7천2백원과
1천9백80만3천7백원의 종자돈이 5년과 10년뒤 1억원으로 커지게 돼 있다.
투자자의 부담이 3백61만1천8백원과 3백43만9천2백원이 각각 덜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방법은 예금자보호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거래할 금융기관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얘기다.
푼돈모아 목돈을 만들 때보다 일시에 목돈을 운용하는 재테크에 있어선
금리가 높은 곳을 이용하는게 한결 유리하다.
최근들어 이같은 목돈 굴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시중금리의
하향안정화 추세와 무관치 않다.
<>일시투자자금을 위한 목돈 만들기 =돈 굴리기에 앞서 투자재원을
마련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이 바로 안전성과 시기.
가급적 목돈마련기간을 앞당기기 위해선 고수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동시에 거래금융기관이 안전한가는 반드시 따져야 한다.
첫째 금리동향에 따라 실적배당형, 확정금리형을 선택해야 고수익을 겨냥할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일반 정기적금은 확정금리형 상품이고 비과세가계신탁
근로자우대신탁 적립식은행신탁은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지금처럼 연 18%대의 금리수준을 유지한다면 세금우대를 받는 5년만기
비과세가계신탁은 매월 1백2만4천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1백14만3천5백원을
부어야 한다.
세금을 물어야하는 적립식신탁은 1백11만8천9백원, 일반 정기적금은
1백22만8천3백원을 매달 불입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금리가 연 14%대로 떨어진다면 5년만기 비과세가계신탁은
월불입액이 1백14만6천8백원, 적립식은행신탁은 1백23만1천3백원으로
높아진다.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일반 정기적금의 월불입액은 확정금리형 상품이라
달라지지 않는다.
둘째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따져본다.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앞둔 요즘 자신의 예금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를
묻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
푼돈을 오랫동안 부어야 하는 적립식 상품의 경우 예금의 안전성은 더욱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BIS비율이 높은 우량은행을 선택해야 하지만 아무리 우량은행
이라도 5년뒤 혹은 10년뒤의 일은 알 수 없는 법.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