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19일 아시아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에 정두채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부회장은 지난 76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판매계획실장 영업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고 89년 아시아자동차로 옮긴 뒤 공장장 영업담당 전무
부사장을 거쳐 95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광주시 남구청장에 당선됐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