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라노스 1천3백cc급 모델을 개발, 21일부터 시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기존 라노스 세단형과 헤치백형 줄리엣등 2개차종에 적용되는 1천3백cc급
모델은 "E-TEC"SOHC엔진을 달아 최대출력 84마력, 최대토르크(회전력)
12.1kg.m, 최고속도 1백70km/h를 낼 수 있다.

라노스 1.3의 가격은 4도어 SOHC 5백99만원, 줄리엣(5도어)SOHC 6백5만
등이다.

대우는 이와함께 기존 1천5백cc급 라노스의 성능과 사양을 대폭 강화한
99년형 모델도 시판한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