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5일 대한항공에 한국-폴란드간및 한국-러시아간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에는 한국-벨기에간 노선을 각각 신규 또는 추가 배분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가 상대국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합의한 운항횟수 증회및 신규노선
개설에 따라 배분한 이번 노선은 한국-폴란드간의 경우 대한항공은 여객기
주 3회, 화물기 주2회 운항할 수 있게 된다.

또 한국-러시아간은 크라스노야르스크및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대한항공에
배정한 것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