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들의 퇴직금을 노리는 부실체인이 활기를 치고있어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옥석을 가릴수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전국 1천여개 프랜차이즈본사중 우수업체 선정에 나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의 박규동 실장은 이같이 이번 조사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결과가 예비창업자나 취업의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체인본사에 대한 평가가 없어 부실체인 가맹에따른 피해사례가
적지않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학계, 산업계, 컨설팅업계 전문가 10인으로 심사단을
구성, 평가작업의 객관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체인본사에 대한 실사및 평가작업을 끝낸뒤 24일
우수업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명림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