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업체인 대원동화(대표 안현동)가 어린이용 완구시장에 참여한다.

대원동화는 미국 러셀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하이퍼 러셀 요요"를 국
내완구업체 (주)손오공을 통해 위탁생산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원동화는 우선 개당 4천원안팎의 저가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해 점차 고가
제품으로 품목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원의 한 관계자는 "수요확대를 위해 등뒤로 회전시키기등 8가지 묘기를
소개하는 비디오를 배포하고 전국 요요 묘기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