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소주/막걸리 잘 팔린다' .. 양주/맥주 소비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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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이후 막걸리와 소주 등 값싼 술이 잘팔린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서울지역 막걸리판매량은
1천3백85만병(1병 7백50ml)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백10만병에 비해
14.5% 늘어난것으로 30일 집계됐다.
소주도 1.4분기중 2천1백만상자(3백60ml, 30병기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반면 값비싼 위스키, 맥주, 와인, 청주 등은 소비가 크게 줄고있다.
맥주는 1.4분기중 지난해보다 11%,위스키는 무려 51.5%나 줄었다.
고급음식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와인과 청주 역시 큰 폭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 서명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서울지역 막걸리판매량은
1천3백85만병(1병 7백50ml)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백10만병에 비해
14.5% 늘어난것으로 30일 집계됐다.
소주도 1.4분기중 2천1백만상자(3백60ml, 30병기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반면 값비싼 위스키, 맥주, 와인, 청주 등은 소비가 크게 줄고있다.
맥주는 1.4분기중 지난해보다 11%,위스키는 무려 51.5%나 줄었다.
고급음식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와인과 청주 역시 큰 폭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 서명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