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직장인으로 투신사 수익증권에 2백만원, 신종적립신탁과 비과세
가계신탁에 매달 10만원과 15만원씩 납입중이다.

주식투자금액도 싯가 기준으로 3백만원 정도 된다.

나의 투자전략은 (이동훈.30)

[답] 월평균 1백28만원을 벌어 25만원을 저축하고 있다.

미혼이고 자동차유지비외에 다른 지출이 없음에도 저축률이 20% 정도로
낮은 편이다.

소액저축인데도 너무 분산돼 있다.

월저축액을 총급여의 50%인 65만원까지 끌여올려 전액 비과세가계신탁에
가입하길 권한다.

또 수익성이 낮은 주식은 처분한 뒤 공사채형채권이나 단기 고금리상품으로
운용한다.

수익증권은 4월 만기후 세금우대 공사채로 변경하거나 단기 고금리상품에
추가 적립한다.


[문] 월평균 수입은 2백50만원이다.

현재 근로자우대신탁과 신종적립신탁에 월50만원씩, 상호부금과 비과세
가계신탁에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있다.

납입잔액은 신종적립신탁이 6백만원, 상호부금이 1백20만원이다.

99년3월 만기인 주택부금에도 50만원이 있다.

또 사망한 부친이 친척명의로 구입한 21평형 아파트가 있는 데 내년3월
5천만원 전세계약이 끝난다.

전세 1천5백만원인 살림집을 일산아파트로 옮기려고 하는 데.(강상윤.30)

[답] 내년 4월까지 5천만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99년2월 만기인
신종적립신탁에 월1백만원씩 납입하고 근로자우대신탁과 비과세가계신탁은
월10만원씩만 불입한다.

내년 3월에 전세금 1천5백만원과 신종적립신탁 2천2백만원(600만원+1천1백
만원 추가예치+상호부금 1백20만원)을 합하면 총 4천1백만원이 마련된다.

1천만원만 대출받으면 이사가 가능하다.

이사후에는 근로자우대신탁에 월50만원을 불입하고 나머지는 전액 비과세
가계신탁에 가입한다.


[문] 96년4월에 신림동 신축빌라를 본인자금 4천6백만원을 포함해 총
7천만원에 구입했다.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인 대출금 이자는 1천만원이 9.5%,
1천4백만원이 16.6%다.

아기때문에 처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데 빌라를 6천5백만원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아 고민이다.

[답] 6천만원으로 집값을 내리더라도 매각하는 것이 유리하다.

2년후 집값이 7천만원 수준으로 회복된다해도 6백52만원의 대출금 이자와
2천4백만원의 대출금을 공제하면 실질적인 가치는 3천9백48만원에 불과하다.

집을 6천만원에 처분하면 대출금 2천4백만원을 공제하고 3천6백만원을
고금리상품(신종적립신탁 2년간 평균금리 18%로 예상시)에 투자하면 세금
공제후 원리금이 4천6백만원이 된다.

7백만원이상 남는다.

다소 불편해도 처가집에서 생활하며 월2백만원을 저축하면 2년후 5천만원을
모아 총 9천6백만원으로 내집장만을 위한 새로운 설계도 가능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