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독일 코메르츠은행 합작] '합작 성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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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금융구조조정의 돌파구를 열 것인가.
금융계의 시선이 외환은행에 집중되고 있다.
이 은행이 독일 코메르츠은행의 자본유치를 통해 활로 타개에 성공할 경우
다른 은행들도 가쁜하게 뒤를 따를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다른 은행에 입질하는 외국자본도 부담을 덜 수 있다.
한국금융기관에 대한 신인도가 높아진다.
당국의 관심도 크다.
청와대는 사전 보고를 받은 듯하다.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 27일 "이번주중 금융구조조정과 관련해 큰 건이 하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을 두고 한 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금융감독위원회나 재경부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다른 은행들의 외자유치가 잇따를 전망이다.
동남 대동 보람 한일 상업은행 등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제일 서울은행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국제금융공사(IFC)가 투자할 예정인 하나 장기신용은행, 증자과정에서
아메리카은행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는 한미은행도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빠르면 올해안에 외국인이 직접 경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합작은행이
4~5개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합작은행의 잇단 등장은 금융계에 신선할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여신심사관행이 일거에 바뀌고 인원감축 조직개편 점포폐쇄 등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메르츠은행이 맘을 고쳐 먹는다면 모든 일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외국자본이 다시 눈치를 볼 것이다.
국내은행들은 짝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외자유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국내은행이 감당해야 할 고통은 커진다.
최악의 경우엔 합병을 강요당하거나 문을 닫아야 한다.
< 허귀식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
금융계의 시선이 외환은행에 집중되고 있다.
이 은행이 독일 코메르츠은행의 자본유치를 통해 활로 타개에 성공할 경우
다른 은행들도 가쁜하게 뒤를 따를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다른 은행에 입질하는 외국자본도 부담을 덜 수 있다.
한국금융기관에 대한 신인도가 높아진다.
당국의 관심도 크다.
청와대는 사전 보고를 받은 듯하다.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 27일 "이번주중 금융구조조정과 관련해 큰 건이 하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을 두고 한 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금융감독위원회나 재경부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다른 은행들의 외자유치가 잇따를 전망이다.
동남 대동 보람 한일 상업은행 등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제일 서울은행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국제금융공사(IFC)가 투자할 예정인 하나 장기신용은행, 증자과정에서
아메리카은행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는 한미은행도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빠르면 올해안에 외국인이 직접 경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합작은행이
4~5개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합작은행의 잇단 등장은 금융계에 신선할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여신심사관행이 일거에 바뀌고 인원감축 조직개편 점포폐쇄 등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메르츠은행이 맘을 고쳐 먹는다면 모든 일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외국자본이 다시 눈치를 볼 것이다.
국내은행들은 짝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외자유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국내은행이 감당해야 할 고통은 커진다.
최악의 경우엔 합병을 강요당하거나 문을 닫아야 한다.
< 허귀식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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