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아담스사가 만들어 지난해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품.

64명의 PGA투어프로가 사용하는데서 보듯 97년 미국시장에서 페어웨이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름과 같이 러프나 맨땅 디보트 등 타이트한 라이에서 효과를 보게끔
설계됐다.

기존 우드와는 반대로 역사다리꼴 형태의 가로로 길쭉한 페이스로 돼있어
무게중심이 낮다.

이는 볼을 쉽게 빨리 띄울수 있게 해준다.

어드레스하면 헤드윗부분이 볼보다 낮은 곳에 위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도 특징.

스트롱 3(13도) 5(19도) 7(24도)번과 오리지널우드(16도) 네종류가 있다.

스트롱은 같은 로프트인 타사제품보다 거리가 더 나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문의 (02)3453-6493

< 김경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