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대표 김성만)는 계열사인 한국베트로텍스의 지분중 36.8%를
합작 파트너인 프랑스 상고방그룹의 베트로텍스에 5백70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한글라스는 한국베트로텍스의 소액주주로 남게 된다.

한글라스는 한국베트로텍스의 지분매각대금을 판유리와 자동차유리사
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유리사업엔 상고방그룹과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이치구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