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를 앞두고 임전부총리에 대한 파상적 흠집내기 공세를 폈다.
장광근 부대변인은 23일 각종 언론보도를 인용,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신청 결정을 몰랐다는 임전부총리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진술"이라며
"그와 집권여당의 향후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장부대변인은 또 "지난 2월26일 임전부총리가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동백리 175-190번지로 전입했으나 주민등록법상 거주가
불가능한 "임야"인 것을 알고 3월11일 75-209번지로 주소를 다시 옮겼다"며
"이는 현행 선거법상 "출마자 90일이상 거주"규정에 4일 모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궁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