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 분리매각 않겠다' .. 류종열 기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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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열 기아 회장은 21일 "아시아자동차를 기아자동차와 분리해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아시아 회장 취임식을 가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는 기아와 기술 생산 판매 부품공급 등
협력 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두 회사를 분리해서는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아시아자동차 회생 방안과 관련, "감자 이후 신주를 발행할 때
스웨덴 스카니아사 등 외국 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빠른 시일내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채권단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노사안정이 우선"이라며 "대화
와 설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지만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아자동차 노조는 6일간의 파업을 풀고 부분 조업에 들어갔다.
< 김정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아시아 회장 취임식을 가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는 기아와 기술 생산 판매 부품공급 등
협력 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두 회사를 분리해서는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아시아자동차 회생 방안과 관련, "감자 이후 신주를 발행할 때
스웨덴 스카니아사 등 외국 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빠른 시일내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채권단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노사안정이 우선"이라며 "대화
와 설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지만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아자동차 노조는 6일간의 파업을 풀고 부분 조업에 들어갔다.
< 김정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