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 아래서는 자금사정이 좋은 기업이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현금흐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연히 순이익위주로 평가되던 주가척도의 무게가 이제는 현금흐름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순이익이 많다고 현금흐름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비록 순이익은 다소 적더라도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비용등을 더하고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은 차감해서 산출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도 주목해야 한다.

자금의 유동성이 부족한 경영환경아래서 현금흐름지표는 우량기업 여부를
판단하는 좋은 지표가 되고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