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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할인점같은 대형슈퍼 늘어난다' .. 해태유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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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켓들이 달라지고 있다.

    고객확보를 위해 업태파괴까지 서슴치 않고있다.

    해태유통 LG유통 한화유통등 슈퍼마켓업체들은 최근 점포대형화
    상품구색강화 상시저가전략등을 통해 기존 영업형태를 깨고 할인점 영역을
    넘보고 있다.

    종전의 소극적인 "할인점 따라하기"에서 "할인점 따라잡기"로 전략을
    바꾼 것같다.

    IMF시대에 싼 것을 찾는 고객을 한명이라도 붙잡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해태유통은 17일 구로점 간판을 해태수퍼마켓에서 해태마트로 바꿔달고
    다시 문을 연다.

    구로점은 매장크기가 종전 3백여평에서 5백40여평으로 늘어났다.

    상품구색도 바뀌어 대용량및 묶음상품이 대거 등장했다.

    슈퍼에서 팔지않던 자동차용품 조명기구 의류까지 취급키로 했다.

    기존 슈퍼에서 볼수없는 어린이놀이방 주차장등 고객편의시설이 생긴
    것도 이례적이다.

    해태유통은 구로점에 이어 수도권 중소도시의 4백평이상 슈퍼마켓 7-8개를
    마트로 이름을 바꿔 할인점형 슈퍼로 꾸밀 계획이다.

    이회사는 최근 문을 연 천안점 청주1,2호점 동대전점등 4개 신규점을
    모두 해태마트란 이름으로 운영하고있다.

    한화유통도 할인점형 슈퍼마켓을 늘리는데 총력을 쏟고있다.

    이업체는 지난해 새로 문을 연 한화스토아 정자점을 필두로 송탄점
    가좌점등 3개점을 할인점형 슈퍼마켓으로 꾸몄다.

    올들어 대전 대덕점, 부산지역 3개점등 기존 4개 점포도 매장재단장을
    통해 할인점형으로 모습을 바꿨다.

    오는 5월엔 서울 강서구 내발산점을 할인점형으로 재오픈하는등
    업태파괴전략을 가속화하기로했다.

    한화유통은 점포형태를 변화시키면서 가격정책을 세일일변도에서
    상시저가전략으로 선회했다.

    상품구색도 완구 소형가전 자동차용품등 2천여가지를 더 늘렸다.

    고객동선을 2m안팎에서 2.5m안팎으로 넓힌 것도 할인점 따라잡기 전략의
    하나같다.

    LG유통은 매장면적 5백-1천평의 대형점을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위해 올 상반기 문을 여는 부평점 신갈점등 4개 점포를 대형
    지상점포로 꾸며 할인점못지않은 고객편의성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또 매일저가판매제(EDLP, EveryDay Low Price)를 도입해 2백여개 인기
    공산품을 할인판매, 할인점과의 가격차이를 없애나가고 있다.

    < 강창동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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