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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지교사 미온 처리 .. 학부모들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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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신임교육부장관이 촌지교사엄단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이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상습적으로 받아온 교사를 미온적으로
    처리해 말썽을 빚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지난 3월 중화중학교 임모교사(44)가 금품
    양주 화장품넥타이 밸트 상품권 등을 수시로 받은 것을 확인하고도 파면이나
    해임을 시키지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고발이 지난 1월부터 잇따르자 지난달 24일 징계
    위원회를 열고 임교사에 대해 정직 3월 및 18개월간 승진 및 승급을
    제한키로 했다.

    시교육청에 확인서를 제출한 방배중학교 학부모 K씨에 따르면 임교사는
    "지난학기초 직접전화를 걸어와 면담을 요청하길래 현금 20만원을 갖다준데
    이어 2학기 들어서는 팝 가수에릭크랩튼의 내한공연표를 구해달라고까지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C씨는 "지난해 3월초 교장 및 교감에게 인사를 해야 한다며
    20만원을 요구해 갖다줬으며 5월에는 백화점 상품권 20만원어치를 달라고
    전화를 했다"면서 "심지어는 아이를 특정 학원에 보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미온적인 징계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니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류성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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