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일은행, 'IMF 통장' 자금 2조원 중소기업 대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일은행이 다음주부터 수출중소기업에 약 2조원규모의 대출을 해준다.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천만 저축운동을 통해 판매중인
    "IMF 경제회생 수출지원통장"으로 조성된 자금을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활용하는 것이다.

    한일은행은 수출업체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점장 전결로
    여신을 제공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부실면책 조항을 신설, 취급한 수출중소기업에 지원된 여신이 부실화
    하더라도 해당직원을 문책하지 않기로 했다.

    가급적이면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와함께 저축운동으로 조성된 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수출중소기업
    지원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수출중소기업 지원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원대상 기업체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등을 포함한 수출유관기관,
    신용평가회사, 회계법인 등 외부평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기업대출을 위해 은행내에 별도의 위원회가 만들어지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출중소기업은 최고 10억원까지 담보가 없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금리는 평균조달금리에 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

    현재 금리를 감안할 때 약 18.5%의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한일은행은
    설명했다.

    한일은행을 통한 직접대출 이외에 신용보증기금이 새로 도입한 우대보증제도
    를 이용해도 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수출중소기업은 먼저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한일은행은 중앙회 추천을 받은 업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해 주도록
    신용보증기금에 의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최고 5억원 범위내에서 약식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줄 예정이다.

    보증받을 수 있는 한도는 매출액의 3분의 1 또는 최근 4개월간 매출액
    까지다.

    또 기협은 수출 기여도가 높고 사업성이 유망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추천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새로 개척하는 경우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추천해 준다는게 기협중앙회의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

    ADVERTISEMENT

    1. 1

      주말엔 '텅텅' 여의도에 유모차 2만대 모였다…무슨 일?

      28일 오전 7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 유아차 런(Run)’ 행사 현장. 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황색 '유아차 런' 공식 티셔츠를 맞춰 입은 가족들이...

    2. 2

      "한우 사려고요"…문 열리자마자 주부들 달려갔다 [현장+]

      지난 27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입구에 개점 전부터 20명 안팎 손님들로 대기줄이 늘어섰다. 마트 주요 출입구부터 내부 곳곳에 ‘1+1’, &lsq...

    3. 3

      "은퇴 후 월 1000만원 벌어야 하는데…" 50대 직장인 비결은

      Q. 서울 방배동에 거주하는 55세 직장인이다. 배우자는 전업주부고, 자녀는 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