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 진행되면 키가 작아지고 등이 아프고 구부정해지며 대수롭지
않은 사고에도 손이나 엉덩이에 골절이 생길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로 예방하는게 최우선이다.

몸무게를 지탱하는 걷기 달리기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게
좋다.

수영처럼 몸무게가 실리지 않는 운동은 효과가 없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다.

우유 요구르트가 가장 좋고 연어 정어리 콩 푸른채소에 칼슘이 많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칼슘정제를 복용할수도 있다.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대체요법이 권장된다.

폐경기에 접어들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안면홍조 질건조 흥분 우울
불면 성교통 등 불쾌한 증상과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이런 상태에서 여성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증상이 사라지고
골다공증 진행이 지연되며 동맥경화증도 방지된다.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의 엄격한 관찰아래 실시돼야 한다.

< 정민.재미의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