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있는 사이버마켓이 구축된다.
산업기술정보원의 김규칠원장은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한국 일본 캐나다
대만등 4개국 산업기술정보기관 합동회의에서 "국제산업기술정보
사이버마켓" 안을 제의, 대표간 합의를 얻어냈다.
사이버 마켓에 참여하는 4개국은 홈페이지를 공동으로 만들어 각국의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산업기술정보를 이용할수 있게한다.
일종의 국제 정보센터 역할을 하게되는 셈이다.
6천여만건의 정보와 3만8천여종의 학술잡지등이 이 마켓에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 과학기술정보센터에 소장된 2백70여만건의 정보자료는
1백% 웹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버마켓은 내년중 시범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장은 "정보화시대에는 나날이 발전하는 정보통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고객이 요구하는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수 있다"며 국제
정보네트워킹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 문병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