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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계파 조금씩 목소리 낮춰야" .. 이한동대표 고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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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직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10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이를 대신하는 부총재직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한동 대표는 9일 "고별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인물로 구성된 거대
    야당의 대표로서 숱한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지난 6개월간 모든 당무를
    대승적 차원에서 공평무사 불편부당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그는 "4.2 재.보선에서 승리한 것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당권문제와 관련, 분란에 빠진 당을 걱정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종신양로불왕백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했다.

    일생동안 남에게 양보해도 손해가 거의 없다는 말로 각 계파가 목소리를
    조금씩 낮추라는 충고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한편으로는 늘 "2인자"로 만족해야했던 자신의 정치역정을
    표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대표는 전당대회이후 9명의 부총재중 한명으로 위상이 낮아진다.

    한나라당 대표직은 거슬러 올라가면 5공초 민정당 시절에 만들어진 자리다.

    대통령을 대신해 당을 위탁 관리하는게 주요 임무였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이재형(작고)씨를 초대 대표로 임명했다.

    그뒤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박태준 자민련총재
    이회창 명예총재 이홍구 주미대사 등 모두 16명이 대표자리를 거쳐갔다.

    <남궁덕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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