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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용등급 곧 회복"..블룸버그통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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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올들어 큰폭의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데다 외평채를 성공적으
    로 발행,외환 보유고를 확충하게 됨에 따라 투자적격 수준의 국가신용
    등급을 곧 회복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현재 한국의 신용등급을 정크 본드중 가장 높은 단계인
    Bal 과 BB+ 로 각각 판정하고 있는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즈(S&P)
    가 "등급 상향조정의 전제조건으로 "외환보유고 확충"을 제시한바 있
    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통신은 "이번에 외평채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보유채권등
    급이 상향조정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세계일류의 산
    업국가( first-class industrial power )임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장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런 낙관적 전망을 반영,한국의 외
    평채는 이날 발행과 동시에 유통이 시작된 뉴욕 금융시장에서 큰폭의 오
    름세를 보였다.

    연 9.084%의 금리로 발행된 10년짜리 외평채의 경우 시장에 매물이 출
    하되자마자 금리가 0.08~0.1%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40억달러어치의 미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을 발행하
    는데 성공,8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서 공동 주간사인 골드만 삭스및
    살로먼 스미스 바니사와 발행계약에 서명했다.

    정부는 이날 골드만 삭스의 월가 본사 회의실에서 서명식을 갖고 <>5
    년만기 10억달러어치는 기준 금리인 미 재무부 채권 5년물 금리(연5.503
    %)에 3.45%포인트를 가산한 연8.953%에 <>10년만기 30억달러는 미 재무부
    채권 10년물 수익률(연5.534%)에 3.55%포인트를 얹은 연9.084%의 고정금
    리로 각각 발행키로 했다.

    외평채 판매대금은 오는 17일 국고로 들어온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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